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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파업정국’ 휩싸이나
노동조합  2015-09-08 16:05:00, 조회 : 1,595, 추천 : 670
현대중 2차 파업… 현대차·미포조선도 찬반투표 예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두 번째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차 노조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계획하고 있어 울산은 사실상 파업정국에 휩싸이게 됐다.

현대중 노조는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울산 본사에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본사 노조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2천여명(노조 추산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집회도 병행했다.

이날 정병모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요구를 외면하는 회사를 압박해 추석 전 타결을 이뤄내기 위해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집회 후 사내 인사부 건물에서 도장관, 정문 사거리, 플랜트 사업부를 거쳐 되돌아오는 3㎞ 구간을 행진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사측은 난감한 입장이다.

사측 관계자는 “노조의 두 번째 파업으로 일부 생산라인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그래도 지난 첫 파업보다는 많은 조합원들이 평소대로 근무해 준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6일 “추가안을 제시하라”며 첫 부분파업을 실시한 바 있다.

노조는 이날 두 번째 파업에 머무르지 않고 오는 10∼16일, 사내 13개 사업부를 4개조로 나눠 4차례 부분파업(4시간)을 벌일 예정이다.

또 조선업종 노조연대의 결정에 따라 타 조선사 노조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4시간, 17일 7시간 각각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조선업종 노조연대 소속 9개사 조합원들이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 노조도 올 임협에서 회사가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7일부터 11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도 임단협이 결렬되자 9일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지역 상공계는 물론 일반시민들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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