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하우시스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오셨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Loading...
현대重, 고정연장수당 폐지 쟁점확대
노동조합  2016-05-30 10:12:59, 조회 : 631, 추천 : 211

노조 “단체협약 위반” vs 회사 “법적 문제 없어”




현대중공업의 고정연장 수당 폐지가 노사 쟁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회사는 경기불황에 따른 긴축 정책의 일환으로 고정연장 수당 폐지를 7월1일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고정연장 수당 폐지 결정에 대해 노조는 단체협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쟁점으로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26일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현 단체협약 5조(기득권 및 노동조건 저하금지)는 ‘회사는 본 협약에 누락됨을 이유로 조합이 이미 확보했거나 실시해온 기득권 및 노동조건을 조합과 합의없이는 저하시킬 수 없으며 조합원임을 이유로 불이익 처우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72조(임금저하금지)에서는 ‘회사는 경영부실의 이유로 종전의 임금액을 저하시키지 못 한다’고 하고 있다.

노조는 현재 이 조항을 두고 사측의 이번 고정연장 수당 폐지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 한 관계자는 26일 전화통화에서 “고정연장수당의 경우 기원 4급 이상은 13.7%, 기장은 25%다. 13.7%면 40만원이 넘고, 25%면 90만원이 넘는다”며 “이는 퇴직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30년을 잡았을 때 수 천 만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또 “때문에 사측은 이번 고정연장수당 폐지를 빌미로 현재 진행 중인 기장급 이상 생산직 희망퇴직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 퇴직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는 명백히 단협 조항에 위반되는 사항으로 올해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별도로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사측은 노조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사측 한 관계자는 “정규 업무시간이 8시간이다. 고정연장 근무는 업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totoru